독감 백신 종류 총정리｜3가·4가·국가접종, 성인·소아별 기본 개념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3가 맞을까, 4가 맞을까?”
이름도 비슷하고 브랜드도 여러 개라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 글에서는
“독감 백신 종류”라는 큰 틀에서 ① 3가 vs 4가, ② 공공(무료) vs 민간, ③ 주사제 vs 비강 스프레이를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중요 안내
▸ 아래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특정 백신 접종을 개인에게 직접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 임신부, 만성질환자, 소아·노인은 반드시 의사·보건소와 상담 후 접종하세요.
▸ 아래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특정 백신 접종을 개인에게 직접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 임신부, 만성질환자, 소아·노인은 반드시 의사·보건소와 상담 후 접종하세요.
1. 기본 구조부터: 3가 vs 4가 독감 백신
1-1. 3가/4가가 뜻하는 것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 B형으로 나뉘고, 매년 그 안에서 유행하는 세부 계통(계통주)이 달라집니다.
- 3가 백신: A형 2종 + B형 1종 = 총 3가지 바이러스에 대비
- 4가 백신: A형 2종 + B형 2종 = 총 4가지 바이러스에 대비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B형 두 계통이 번갈아 유행하는 일이 많아 “4가가 3가보다 폭이 넓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구분 | 대상 바이러스 수 | 장점 | 단점/비고 |
|---|---|---|---|
| 3가(Tri valent) | A형 2종 + B형 1종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기본적인 보호는 가능 | B형 다른 계통이 유행하면 빈 구멍이 생길 수 있음 |
| 4가(Quadri valent) | A형 2종 + B형 2종 | 최근 유행 패턴에 더 잘 맞는 구성, B형 누락 위험 감소 | 3가보다 접종비가 다소 높은 편 |
실무 팁
▸ 성인·소아 모두 요즘은 대부분 4가 백신이 기본으로 쓰입니다.
▸ 다만, 국가예방접종이나 특정 지원사업은 지역·연도에 따라 사용 백신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접종 전 보건소 공지나 병원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성인·소아 모두 요즘은 대부분 4가 백신이 기본으로 쓰입니다.
▸ 다만, 국가예방접종이나 특정 지원사업은 지역·연도에 따라 사용 백신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접종 전 보건소 공지나 병원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2. 제형으로 나누는 독감 백신 종류
독감 백신은 크게 “주사로 맞는가, 코로 흡입하는가”에 따라서도 나뉩니다.
2-1. 불활화 백신(사백신, 주사제)
-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 – 팔에 근육주사로 맞는 타입
- 바이러스를 죽인(불활화) 상태로 포함하고 있어 증식하지는 않음
- 연령·기저질환에 따라 대부분 사용 가능 (단, 세부 기준은 의사 판단)
2-2. 비강 스프레이(생백신, 코 스프레이)
- 살아 있으나 약하게 만든 생백신 형태를 코 안으로 분사
- 주사 공포가 심한 일부 어린이·청소년에게 대안이 되기도 함
- 천식·면역저하·임신부 등 사용하면 안 되는 대상이 많아 국내에선 사용이 제한적이고, 실제 현장에서는 거의 모두 주사제(사백신)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무료 접종(국가예방접종) vs 유료 접종
매년 가을이 되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게 되죠. 이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에게 보건소·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3-1. 국가예방접종(무료) 대상 – 예시
연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아래 그룹이 포함됩니다.
- 만 13세 이하 어린이 (또는 생후 6개월~만 12세)
- 만 65세 이상 어르신
- 임신부
- 일부 지자체에서 추가 지원하는 만성질환자·장애인 등
사용되는 백신은 모두 식약처 허가를 받은 3가 또는 4가 백신이며, 어느 회사 제품을 쓰는지는 의료기관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2. 유료 접종
- 무료 대상이 아니거나, 특정 회사·제형을 원하는 경우 병원에서 자비 부담으로 접종
- 일반적으로 4가 백신 주사제를 가장 많이 사용
- 병원·지역에 따라 1만 원 후반~3만 원대까지 가격 차이 존재
4. 연령·상황별로 자주 나오는 질문
4-1. 성인(20~64세), 어떤 독감 백신을 많이 맞나요?
- 대부분 4가 불활화(사백신) 주사제를 1회 접종
-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회사·브랜드보다 접종 시기가 더 중요
- 면역이 생기기까지 보통 2주 정도 걸리므로, 유행 시작 전 접종 권장
4-2. 소아(생후 6개월~만 8세 정도), 1번? 2번?
- 독감 백신을 처음 맞는 아이는 의사 판단에 따라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음
- 이전에 접종한 적이 있고, 일정이 유지됐다면 보통 1회 접종
- 정확한 횟수·간격은 연령·기저질환·이전 접종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진료 후 결정
5. 접종 전후 체크포인트
접종 전
▸ 현재 발열·급성 감염 증상이 있는지 확인
▸ 과거 백신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이력, 계란 심한 알레르기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기
▸ 복용 중인 약(특히 면역억제제, 항암제 등)을 정리해서 가져가기
▸ 현재 발열·급성 감염 증상이 있는지 확인
▸ 과거 백신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이력, 계란 심한 알레르기 등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기
▸ 복용 중인 약(특히 면역억제제, 항암제 등)을 정리해서 가져가기
접종 후
▸ 15~30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며 가슴 답답함·호흡곤란·심한 발진이 생기는지 관찰
▸ 주사 부위 통증·미열·몸살은 하루 이틀 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 고열·호흡곤란·심한 두드러기 등 응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119에 연락
▸ 15~30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며 가슴 답답함·호흡곤란·심한 발진이 생기는지 관찰
▸ 주사 부위 통증·미열·몸살은 하루 이틀 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음
▸ 고열·호흡곤란·심한 두드러기 등 응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119에 연락
요약하면, 요즘 우리 주변에서 접종하는 독감 백신은 대부분 “4가, 불활화(사백신), 근육주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제품이든 “언제, 어떤 몸 상태에서 맞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만 기억해 두시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