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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사진 한 번에 끝내기 ☔ 샷 10개·촬영 세팅·감성 보정 레시피 총정리
비가 오는 날만 되면 괜히 카메라 들고나가고 싶은데, 막상 찍어 보면 사진은 칙칙하고 사람은 흐릿하게 나와서 아쉬웠던 적 많으셨죠?
이번 글에서는 비 오는 날 사진 아이디어 10가지와 함께 스마트폰·카메라 촬영 세팅, 모바일 감성 보정 레시피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 비가 온다면, 이 글만 보고 바로 따라 해 보세요.

목차
- 비 오는 날 사진 샷 아이디어 10가지
- 스마트폰 촬영 세팅 가이드
- 미러리스·DSLR 촬영 세팅 가이드
- 구도·소품으로 감성 채우는 방법
- 모바일 감성 보정 레시피 3가지
- 릴스·쇼츠용 15초 구성 예시
- 비 오는 날 촬영 안전·매너 체크
- 자주 묻는 질문
- 정리 및 촬영 전 체크리스트
1. 비 오는 날 사진 샷 아이디어 10가지
비 오는 날에는 빛 반사·물방울·우산·네온사인만 잘 활용해도 평소보다 훨씬 감성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10가지 샷 중 마음에 드는 구도를 2~3개만 골라 집중해서 찍어 보세요.
| 번호 | 샷 아이디어 | 핵심 포인트 |
|---|---|---|
| ① | 창가 물방울 매크로 | 유리창 물방울에 초점, 인물은 실루엣으로 흐리게 |
| ② | 웅덩이 리플렉션 | 건물·네온을 물에 비춰 대칭 구도 만들기 |
| ③ | 투명 우산 인물샷 | 얼굴은 밝게, 우산에 맺힌 물방울로 자연스러운 프레임 |
| ④ | 자동차 유리 감성샷 | 헤드라이트·신호등을 동그란 빛망울로 표현 |
| ⑤ | 머그컵 + 책 스틸라이프 | 따뜻한 톤, 김 서리는 머그컵과 창밖 빗줄기 조합 |
| ⑥ | 신발 물웅덩이 스플래시 | 점프 순간을 빠른 셔터로 동결해 역동성 강조 |
| ⑦ | 식물 잎방울 클로즈업 | 잎에 맺힌 물방울에 주변 풍경이 비치도록 근접 촬영 |
| ⑧ | 비 내리는 거리 실루엣 | 역광으로 인물 윤곽만 살려 영화 같은 분위기 |
| ⑨ | 실내 네온사인 인물 | 창문 너머 네온사인 + 인물을 겹쳐 입체감 만들기 |
| ⑩ | 손·우산 손잡이 디테일 | 손, 소매, 물방울만 꽉 채워 스토리 전달 |
위 아이디어 중에서 “오늘은 인물 위주로 찍겠다”처럼 방향을 하나 정하고, 그에 맞는 샷 3~4개만 골라 집중 촬영하면 결과물이 훨씬 통일감 있게 나옵니다.
2. 스마트폰 촬영 세팅 가이드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웬만한 비 오는 날 촬영은 충분히 커버해 줍니다.
다만 기본 설정을 조금만 만져도 노이즈·번짐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아래 세팅만 기억해 두세요.
- HDR 켜기 : 밝은 하늘·어두운 인물을 동시에 살리고 싶을 때 필수
- 라이브 포토 또는 연사 : 물 튀기는 순간, 머리카락 날리는 순간 포착용
- 노출 -0.3 정도로 살짝 어둡게 : 비 오는 날 특유의 깊은 톤 표현
실내 창가에서 촬영할 때는 인물 얼굴이나 물방울 부분을 길게 눌러 초점·노출 잠금을 걸고, 밝기 슬라이더를 살짝 내려줘야 하이라이트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야간 거리에서는 야간 모드를 켜고, 벽·난간에 팔을 고정해 흔들림만 막아 주세요.
3. 미러리스·DSLR 촬영 세팅 가이드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목적에 따라 셔터 속도를 먼저 정하고 나머지를 맞추면 훨씬 편합니다.
- 비가 내리는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
셔터 속도 1/30~1/60초, 조리개 f/4 전후, ISO는 상황에 맞게 조정해 주세요.
빗줄기가 살짝 흐르면서 분위기 있는 사진이 됩니다. - 물방울을 완전히 동결하고 싶을 때
셔터 속도 1/500~1/1000초, 조리개 f/2.8 전후, ISO 800~1600 정도로 맞춰 줍니다.
신발이 물웅덩이를 차는 순간을 포착하기 좋습니다. - 배경 보케 감성을 살리고 싶을 때
조리개 f/1.8~2.2처럼 최대한 개방하고, 피사체와 배경 사이 거리를 최대한 벌려 주세요.
네온사인·가로등이 동그란 빛망울로 살아납니다.
초점은 연속 자동 초점 + 얼굴·눈 인식 모드를 켜 두면 인물 촬영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자동으로 두고 RAW 촬영 후 후보정에서 색감을 미세 조정하면, 따뜻한 카페 톤·차가운 거리 톤 둘 다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비닐 지퍼백, 방수커버, 가방 안 실리카겔만 챙겨도 비 오는 날 습기로 인한 고장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4. 구도·소품으로 감성 채우는 방법
비 오는 날 사진은 구도와 소품만 잘 써도 “평범한 사진 → 분위기 있는 사진”으로 금방 바뀝니다.
- 리딩 라인 활용
우산 끝, 창틀, 가로등, 난간 등을 인물 쪽으로 향하게 두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모입니다. - 빛망울 배치
네온사인, 자동차 헤드라이트, 간판 등을 인물 뒤쪽에 두어 배경을 화려하게 채워 주세요. - 컬러 포인트 소품
우산·우비는 노랑, 민트, 코랄 계열처럼 눈에 띄는 색이 좋습니다. - 여백 남기기
사진 한쪽은 일부러 비워 두면, 나중에 글자·캡션을 넣어 썸네일 만들 때 훨씬 편합니다.
5. 모바일 감성 보정 레시피 3가지
라이트룸, 스냅시드 등 어떤 앱을 쓰셔도 조정해야 할 항목은 거의 비슷합니다.
아래 값은 기준 느낌만 잡아주는 정도로 생각하시고, 사진마다 약간씩만 조절해 주세요.
① 코지 브라운 톤 – 카페 감성
- 노출 +0.2 정도 살짝 밝게, 대비 -10으로 부드럽게
- 하이라이트 -20, 그림자 +15로 디테일 살리기
- 색온도 +6 정도 따뜻하게, 틴트 +2
- 색상(HSL)에서 오렌지 밝기 +5, 블루 채도 -10으로 차가운 색 살짝 빼기
- 그레인 10, 비네트 -10으로 가장자리를 살짝 어둡게
② 민트 쿨톤 – 도시 야간 감성
- 노출 -0.1로 아주 조금 어둡게, 대비 +10
- 명료도 +8로 빗줄기·물방울 선명도 올리기
- 색온도 -6 정도로 차갑게, 틴트 +4로 민트 느낌 추가
- 시안·블루 밝기 +10, 채도 -5로 빛나는 파란색 만들기
- 디헤이즈(안개 제거) +6으로 뿌연 느낌 정리
③ 필름 무드 – 빈티지 감성
- 톤 커브 하단을 살짝 올려 페이드 효과 만들기
- 전체 채도 -6 정도로 빼서 차분한 느낌
- 색조 분할: 하이라이트에 옅은 노랑, 그림자에 살짝 파란색 추가
- 그레인 18, 텍스처 -5로 거친 듯 부드러운 필름 느낌
사람 얼굴은 주로 오렌지 계열 색상만 조정해 주면 자연스럽습니다. 블루·시안 채도는 과하게 올리면 얼굴까지 회색으로 떠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릴스·쇼츠용 15~20초 구성 예시
비 오는 날 촬영한 사진·영상이 많다면 짧은 릴스·쇼츠로 묶어 올려 보세요.
아래 구성대로 찍으면 한 번에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 오프닝(2초) : 우산을 펴는 손 클로즈업
- 거리 장면(3초) : 비 내리는 도로, 자동차 불빛 슬로우 영상
- 리플렉션(3초) : 웅덩이에 비친 건물·네온, 발걸음 한 번
- 창가(3초) : 머그컵의 김 서리는 모습 + 창밖 빗방울
- 인물(3초) : 투명 우산을 쓴 인물의 자연스러운 표정
- 엔딩(2초) : “오늘의 비, 저장” 같은 짧은 텍스트 카드
배경 음악은 빗소리 느낌의 로파이·어쿠스틱 계열을 선택하면 영상 전체 분위기가 더 살아납니다.
7. 비 오는 날 촬영 안전·매너 체크
좋은 사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과 매너가 우선입니다. 촬영 전 아래 내용만 한 번씩 체크해 주세요.
- 실내 촬영 허가 : 카페·상점 내부는 사장님께 한 번만 양해를 구해 주세요.
- 보행자 배려 : 인도·차도에서 삼각대 사용 시 사람 흐름을 막지 않도록 구석에 설치하기.
- 미끄럼·감전 위험 : 금속 난간, 맨홀, 젖은 계단 등은 피하고 장시간 머무르지 않기.
- 초상권 존중 : 타인의 얼굴이 또렷이 나온 사진은 꼭 동의를 받은 후 업로드하기.
- 장비 관리 : 우산·옷에 묻은 물이 카메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수시로 닦아 주기.
우산과 소매에 고인 물이 카메라 위로 떨어지면, 장시간 촬영 시 렌즈·버튼 고장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촬영 사이사이 극세사 천으로 한 번씩 정리해 주세요.
8.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Q. 비 오는 날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예쁜 사진이 나오나요?
A. 기본 세팅만 맞추고 창가·네온사인·우산 같은 요소를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감성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소나기처럼 비가 너무 세게 올 때는 어떻게 찍는 게 좋나요?
A. 건물 안, 버스 정류장, 지하철 출구 등에서 밖을 바라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젖지 않으면서도 강한 빗줄기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Q. 인물 사진에서 우산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얼굴에 맞춰야 할까요?
A. 인물 중심이라면 항상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우산 물방울을 강조하고 싶을 때만 초점을 우산 쪽으로 옮겨 주세요.
Q. 비 오는 날에는 어떤 색 옷을 입는 게 사진에 잘 나오나요?
A. 회색·검정보다는 노랑·빨강·민트·코랄처럼 배경과 대비되는 색이 훨씬 시선을 끌고 사진도 더 또렷해 보입니다.
Q. 촬영 후 카메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물기를 부드러운 천으로 완전히 닦아낸 뒤, 가방 안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정리 및 촬영 전 체크리스트
오늘은 비 오는 날 사진을 위해 샷 아이디어 10가지, 스마트폰·카메라 세팅, 보정 레시피, 안전 수칙까지 모두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촬영 전 아래 다섯 가지만 체크해 보세요.
- 오늘 찍고 싶은 이미지 콘셉트 정했는지
- 스마트폰·카메라 렌즈는 깨끗이 닦았는지
- 셔터 속도·노출·야간 모드 등 기본 세팅을 맞췄는지
- 우산·머그컵·책 등 사용할 소품을 준비했는지
- 미끄러운 길, 초상권 등 안전·매너를 지킬 준비가 되었는지
비 오는 날은 그냥 지나가 버리면 금방 잊히지만, 사진으로 남기면 그날의 온도와 공기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면, 이 글을 한 번 더 훑어보고 천천히 한 장씩 찍어 보세요.
※ 카메라·앱의 메뉴 이름과 기능은 기종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비 오는 날 사진 촬영을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결과물은 사용하는 장비와 촬영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